IRS 금리 하락…현물 따라 강세 심화

2024.07.2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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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S 금리 하락…현물 따라 강세 심화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장기물 중심으로 하락했다.

29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46분 기준 전장보다 3.25bp 내린 3.225%를 기록했다.

2년은 4.00bp 하락한 3.0325%, 3년은 5.25bp 내린 2.9475%를 나타냈다.

5년은 5.50bp 내려 2.9175%를 기록했고, 10년도 5.50bp 하락해 2.9450%에 거래됐다.

이날 채권 현물이 미 국채 금리 하락에 힘입어 강세를 이어가자 스와프 시장도 이에 연동했다. 국고 3년 지표물 금리가 2%대에 안착해 거래되기도 했다.

한 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3%를 하회한 국고 3년 금리에 적응해내는 분위기가 스와프 시장에서도 연동되며 불 플래티닝을 보였다"면서 "현물보다도 오퍼(매수) 우위 분위기다. 2년·5년 스프레드 거래가 많았다"고 했다.

CRS(SOFR) 금리도 대체로 하락했다.

1년 구간은 3.50bp 내려 2.6700%를 기록했다. 5년과 10년 구간 모두 각각 3.00bp 내렸다.

CRS(SOFR)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장기물 중심으로 축소됐다.

1년 역전 폭은 0.25bp 확대된 마이너스(-)55.25bp를 기록했다. 5년 구간은 2.50bp 줄어든 -53.75bp를 나타냈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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