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마켓 브리핑](3월31일)
*3월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1.69%↓ S&P500 1.97%↓ 나스닥 2.70%↓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11.40bp 급락한 4.2550%
-달러화 : 엔화에 약세, 유로화에 약세. 달러인덱스는 104.014로 전장보다 0.286포인트(0.274%) 하락.
-WTI : 전장보다 0.56달러(0.80%) 밀린 배럴당 69.36달러
*시황 요약
△뉴욕 증시 3대 주가지수는 사흘 연속 동반 하락. 나스닥은 2.70% 굴러떨어지면서 지난 10일 (-4.00%) 이후 최악의 하루.
여러 지표가 미국의 스태그플레이션(저성장·고물가) 위험을 가리키면서 투자자들은 앞다퉈 투매.
미국 소비심리가 거듭 악화하고 실제 지출도 둔화한 가운데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끈적했고 기대 인플레이션은 상승.
△미국 국채가격은 모든 구간에서 크게 상승. 지난달 개인소비지출(PCE) 데이터가 스태그플레이션 뉘앙스를 물씬 풍기면서 위험회피 심리가 고조된 영향.
미국 달러화 가치는 이틀 연속 하락.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는 스태그플레이션 조짐에 104선까지 밀림.
뉴욕유가도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에 약세. 원유에 대한 수요도 약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유가를 눌렀음.
*데일리 포커스
-美 2월 근원 PCE 가격지수 전월비 0.4%↑…예상 상회(상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2월에도 상승세.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0.4% 상승. 이는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 0.3% 상승을 웃도는 수치.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로는 2.8% 상승하며 1월과 동일한 상승률을 기록. 예상치 2.7% 상승은 마찬가지로 상회.
식품과 에너지를 포함한 전품목(헤드라인)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3% 상승. 1월 상승률 및 예상치 0.3%와 같은 수준을 유지.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48736
-美 3월 미시간대 소비심리지수 57.0…2022년 11월 이후 최저(상보)
미국 소비자들의 경제 신뢰도를 반영하는 소비자심리지수가 3월 들어서도 급락 흐름. 앞서 발표된 3월 예비치보다도 소비심리는 더 악화.
3월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는 57.0으로 2022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 앞서 발표된 3월 예비치 57.9와 비교하면 확정치는 더 악화.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도 57.9.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48740
-트럼프 "우크라 휴전 없으면 러시아産 원유에 25% 2차 관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화가 났다"면서 우크라이나와 휴전에 이르지 못한다면 러시아산(産) 원유에 대해 2차 관세를 검토할 것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NBC와 인터뷰에서 푸틴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 대한 리더십을 비판했을 때 "화가 났다"고 말했음.
그러면서 "내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의 유혈 사태를 중단하기 위한 협상을 할 수 없고, 그게 러시아의 잘못이라고 생각한다면, 원유에 대해 2차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경고.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48800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0850 일본 2월 소매판매
▲0850 일본 2월 산업생산
▲0930 호주 2월 가계 신용
▲1030 중국 3월 국가통계국(NBS)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1030 중국 3월 국가통계국(NBS)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1500 독일 2월 소매판매
▲2100 독일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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