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재무상 "美 국채 보유, 무역 협상 카드"(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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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일본의 가토 가쓰노부 재무상은 일본이 보유한 막대한 미국 국채가 미국과의 무역 협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 중 하나라고 밝혔다.
2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가토 재무상은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우리가 그 카드를 실제로 사용할지 여부는 별개의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일본은 미국 이외 국가 가운데 미국 국채를 가장 많이 보유한 나라다. 지난 2월 기준 총 1조1천300억 달러의 미국 국채를 보유해 2위인 중국 8천843억 달러를 크게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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