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선물, 亞 시장서 보합…美 국채금리 ↓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9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국 국채 금리는 하락세다.
시장 참가자들은 미·중 무역 협상의 진전 등을 기다리며 관망세에 들어갔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11시 00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02% 오른 5,685.50에 거래됐다.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07% 상승한 20,161.25를 가리켰다.
뉴욕 증시가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온 데 따라 이날 오전 미 주가지수 선물은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쉬어가는 분위기다.
밤사이 뉴욕 정규장에서 다우지수는 0.62% 올랐고 S&P500지수는 0.58% 상승했다. 나스닥지수는 1.07% 높아졌다.
같은 시각 미 국채 금리도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내며 간밤 뉴욕의 상승세를 되돌리고 있다.
주가지수 선물이 상승 행진을 멈추면서 국채 가격이 상승한 영향이다. 국채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1.00bp 내린 4.3710%를 나타냈다.
통화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0.80bp 낮아진 3.8780%를, 초장기물인 30년물 금리는 2.10bp 하락한 4.8280%에 거래됐다.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화 가치는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12% 오른 100.734에 거래됐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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