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선물, 약보합…4월 PCE 발표 '촉각'

2024.05.2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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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약보합…4월 PCE 발표 '촉각'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29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물가 지표를 대기하며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33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19% 내린 5,314.50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13% 밀린 18,915.25에 각각 거래됐다.

투자자들의 최대 관심은 오는 31일 나올 물가지표다. 이날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4월 개인소비지출(PCE)이 발표된다. 4월 PCE 지수는 1년 전보다 2.7%, 전월보다 0.3% 정도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55% 하락했지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각각 0.02%, 0.59% 상승했다.

미국 국채 입찰에서 수요 악화가 확인된 데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매파적 발언을 내놓으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의 국경 검문소 인근에서 이스라엘군과 이집트군 간에 교전이 벌어지고 이집트 군인 1명이 사망했다는 소식에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졌지만,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ygjung@yna.co.kr

정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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