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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투르크서 60억弗 에너지·플랜트 사업 수주 기대"

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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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대통령실은 10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의 투르크메니스탄 국빈 방문을 계기로 60억달러 규모의 에너지·플랜트 분야 수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이날 현지 브리핑에서 "올해는 양국의 플랜트 협력이 시작된 지 15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이번에 2건의 플랜트 프로젝트에 대한 합의서가 체결됨으로써 양국 간 플랜트 협력이 재시동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현대엔지니어링은 투르크메니스탄 국영가스공사·화학공사와 각각 '갈키니쉬 가스전 4차 탈황설비 기본합의서', '키얀리 폴리머 플랜트 정상화 2단계 협력합의서'를 체결했다.

앞서 현대엔지니어링은 세계 5대 가스전 중 하나인 칼키니쉬 가스전의 1차 탈황설비를 수주한 바 있는데, 이번에 4차 탈황설비 기본합의서를 체결함으로써 추가 수주 가능성이 커졌다.

키얀리 폴리머 플랜트는 투르크메니스탄 최초의 가스화학 플랜트로 지난해 가스 누출 사고 이후 3단계 정상화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미 1단계 사업을 수주했고 2단계 협력합의서를 체결해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

박 수석은 "대우건설이 입찰 중인 요소·암모니아 비료 플랜트 사업을 더해 약 60억달러 규모의 수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투르크메니스탄 대외경제은행 간 3자 업무협약(MOU) 체결로 대형 건설·플랜트 프로젝트 수주를 촉진할 금융협력 기반이 조성됐다고 평가했다.

박 수석은 "세 금융기관이 투르크메니스탄이 발주하는 사업을 공유하고 우리 기업이 수주하는 경우 금융 지원을 할 것"이라며 "수주 경쟁력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도 "윤 대통령과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은 협력의 중심축인 에너지·플랜트 분야에서 성공적인 협력 관계가 이어지고 확대되는 데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그간 에너지·플랜트 분야 수주 금액은 100억달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기업의 대형 수주 기대가 커졌다. 윤 대통령은 우리 기업의 요소·암모니아 비료 플랜트 사업 수주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아시가바트[투르크메니스탄]=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투르크메니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후(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 대통령궁에서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한·투르크메니스탄 공동언론발표를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 2024.6.10 [공동취재] zjin@yna.co.kr

ywshin@yna.co.kr

신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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