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더본코리아' 상장 본격화…증권신고서 제출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더본코리아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해 유가증권시장 상장 절차를 밟았다고 5일 공시했다.
더본코리아는 이번 상장으로 총 300만 주를 공모한다. 주당 희망공모가액은 2만3천 원~2만8천 원으로 총공모 예정 금액은 약 690억 원에서 840억 원이다.
기관 수요예측은 내달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일반 청약은 내달 24일과 25일에 이루어진다. 상장은 11월 중 이루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다.
더본코리아는 백종원 대표가 1994년 설립한 기업으로 새마을식당, 홍콩반점 등 25여개의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가공식품 판매 등 유통업과 제주도 더본호텔을 중심으로 한 호텔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2018년 상장을 추진했다가 올해 재도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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