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978MW 계통안정화 ESS 준공…亞 최대

2024.09.2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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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978MW 계통안정화 ESS 준공…亞 최대



계통안정화용 ESS 건설사업의 준공식 기념촬영(왼쪽부터 3번째 안병구 밀양시장, 4번째 경남도 류명현 산업통상국장, 5번째 경남도 조인종 도의원, 6번째 한전 서철수 전력계통부사장, 7번째 산업부 신산업분산에너지 박상희 과장) [한국전력 제공]





(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한국전력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계통안정화용 에너지저장장치(ESS) 건설사업의 준공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계통안정화용 ESS는 발전제약을 완화하고 향후 전력망 건설이 완성되면 주파수 조정죵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전력변환장치 978MW, 배터리 889MWh 등 설비를 8천300억원을 들여 구축하는 사업으로 효성중공업, LS일렉트릭, HD현대일렉트릭,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등 14개 회사가 참여했다.

한전은 공청회 및 현장 설명회를 통해 의견을 다각적으로 수렴했고 경남도, 밀양시 등 지자체의 적극적인 인허가 협조를 받아 사업 기간을 단축했다.

경남 밀양시 154kV 부북변전소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서철수 한전 전력계통부사장,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 류명현 경상남도 산업국장, 안병구 밀양시장 등 정부, 지자체 및 민간기업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서철수 부사장은 "ESS 건설 현장에서 쌓인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에너지 대전환을 이루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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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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