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검색 엔진 퍼플렉시티, 추가 자금 조달 나서…기업가치 90억弗 목표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인공지능(AI) 검색 스타트업인 퍼플렉시티(Perplexity)가 새로운 펀딩 라운드를 통해 추가 자금 조달에 나선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퍼플렉시티는 약 90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목표로 새로운 자금 조달 라운드를 시작했다.
퍼플렉시티는 구글의 검색 엔진 시장 점유율에 도전하는 AI 검색 엔진 스타트업으로 약 5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지난 6월 회사는 30억 달러의 가치를 평가받았으며 자금 조달 규모는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익명의 관계자는 전했다.
퍼플렉시티는 생성형 AI 열풍 속에 세 번의 자금 조달 라운드를 거치며 투자자의 관심을 꾸준히 끌어왔다.
한편 퍼플렉시티는 일부 기사 무단 사용 의혹 등 논란에도 휘말린 바 있다.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 등 일부 언론 매체는 퍼플렉시티가 자사의 콘텐츠를 무단으로 수집해 답변을 생성한다며 저작물 사용 중단을 요구한 바 있다.
퍼플렉시티는 이러한 의혹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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