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3Q 누적 순익 7천400억…전년比 8.8%↑
(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KB손해보험이 장기 인보험 매출 확대 등에 힘입어 3분기 누적 기준 7천400억원의 당기순익을 기록했다.
24일 KB손보는 3분기 누적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했다고 밝혔다.
3분기 기준으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감소한 1천680억원의 당기순익을 기록했다. 희망퇴직 비용과 화재 사고로 인한 손실 발생 등 일회성 요인으로 보험영업손익이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3분기 계약서비스마진(CSM)은 전 분기 대비 2.4% 증가한 약 9조3천5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급여력비율(K-ICS)은 204.5%로, 지난해보다 10.5%포인트(P) 상승했다.
KB손보 관계자는 "장기 인보험 매출이 늘어나면서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촬영 안 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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