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銀, 주담대 취급 제한 완화…대환 허용·한도 상향
2024.11.1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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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銀, 주담대 취급 제한 완화…대환 허용·한도 상향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그간 가계대출을 조였던 KB국민은행이 대출 취급 제한을 완화하면서 실수요자 자금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국민은행은 현재 운영하지 않는 타행 상환 조건부 주택담보대출을 오는 15일부터 운영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또한 기존 1억원 한도로 제한했던 생활안정자금 목적의 물건별 연간 주담대 한도도 2억원까지 증액한다.
국민은행은 다주택자 주담대를 제한하고 마이너스통장 한도까지 줄이는 등 강도 높은 가계대출 관리 정책을 펼쳤다.
이에 따라 목표 규모까지 가계대출을 줄일 수 있었고, 금융소비자에 대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일부 제한 조치를 해제하기로 했다.
국민은행은 "여러 차례 다양한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시행했고, 효율적으로 관리했다"며 "연초 수립한 가계대출 경영 계획 목표 범위 내에서 적정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다른 시중은행들은 가계부채 총량 관리 정책에 더해 비대면 상품 취급까지 제한하는 등 연말 대출 관리에 힘쓰고 있다.
sylee3@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그간 가계대출을 조였던 KB국민은행이 대출 취급 제한을 완화하면서 실수요자 자금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국민은행은 현재 운영하지 않는 타행 상환 조건부 주택담보대출을 오는 15일부터 운영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또한 기존 1억원 한도로 제한했던 생활안정자금 목적의 물건별 연간 주담대 한도도 2억원까지 증액한다.
국민은행은 다주택자 주담대를 제한하고 마이너스통장 한도까지 줄이는 등 강도 높은 가계대출 관리 정책을 펼쳤다.
이에 따라 목표 규모까지 가계대출을 줄일 수 있었고, 금융소비자에 대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일부 제한 조치를 해제하기로 했다.
국민은행은 "여러 차례 다양한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시행했고, 효율적으로 관리했다"며 "연초 수립한 가계대출 경영 계획 목표 범위 내에서 적정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다른 시중은행들은 가계부채 총량 관리 정책에 더해 비대면 상품 취급까지 제한하는 등 연말 대출 관리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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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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