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와이디, 새 이사진에 역노화 세계적 석학들 영입 추진

2024.11.1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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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와이디, 새 이사진에 역노화 세계적 석학들 영입 추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디와이디는 역노화 기술 개발을 가속화 하고자 한국, 미국, 독일, 덴마크 등 세계적인 석학들의 이사진 영입을 추진하고자 이를 위한 임시 주주총회 일정을 18일 공시했다.

디와이디는 다음달 3일 임시 주총을 열어 상호변경 및 사업목적을 추가하는 정관 일부 변경 건 외에도 미국, 독일 등 세계적 석학들을 이사로 선임하는 건을 다룰 예정이다.

신임 이사진 추대 명단에는 남홍길 박사, 브라이언 케네디 교수, 빌헬름 보어 교수, 아담 안테비 교수, 린다 패트리지 교수, 이승재 교수 등 역노화 분야의 과학자들이 이름을 올렸다.

남홍길 박사는 대한민국 국가과학자로 선정된 생명과학 연구자로, 세놀리틱스(Senolytics·노화 세포 제거 기술)를 활용한 화장품 개발로 업계 내에서 주목받았다.

브라이언 케네디 교수는 싱가포르국립대학 건강장수센터 소장이자 노화 생물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시르투인(Sirtuin) 연구로 노화 생물학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며 장수 유전자와 스트레스 조절 기전 연구를 선도했다.

이번 영입은 단순 경영진 확충이 아닌, 인간 수명 연장이라는 디와이디의 새 비전을 의미한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디와이디는 최신 생명공학 기술을 통해 글로벌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유전자 치료제, RNA 신약,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사업 확장을 통해 373조 규모의 글로벌 노화 관리 시장을 공략한다는 설명이다.

디와이디 관계자는 "세계적 석학들의 합류를 통해 노화 연구 및 관련 상품을 초월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글로벌 노화 관리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인류의 꿈인 늙지 않는 삶을 현실화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joongj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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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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