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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거래소 인수 논의" DJT, 주가 반락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가상화폐 거래소 인수를 타진 중으로 알려진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NAS:DJT)의 주가가 하루 만에 반락했다.
19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이날 DJT의 주가는 전일대비 최대 11% 넘게 떨어지며 29.1달러대로 밀렸다.
전일 16%대 급등했던 DJT의 주가가 반락한 셈이다. 전일 한 주요 외신은 트럼프 미디어가 가상화폐 거래소 '백트(Bakkt)' 인수를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백트는 전일 별도로 발표한 성명에서 인수의 진위 여부에 대해 "시장 루머나 관측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 것이 정책"이라고 밝혔다.
'가상화폐 대통령'을 자처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은 코인베이스의 최고경영자(CEO)와의 회동도 예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비트코인의 가격은 또다시 신고가를 쓰며 '트럼프 2기'의 친 가상화폐 정책 기대감을 그대로 반영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날 한때 비트코인의 가격은 9만4천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또다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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