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내년 예산, 민주당안 4.1조 삭감→7천억 삭감으로 제안"
2024.12.1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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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내년 예산, 민주당안 4.1조 삭감→7천억 삭감으로 제안"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4조1천억원을 삭감한 예산안을 일부 증액시켜 총 7천억원만 삭감하자고 제안했다.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10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삭감한 내년도 예산안에서 다시 3조4천억원을 증액해 내년도 예산안은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에서 7천억원을 순삭감(하자)"고 제안했다.
3조4천억원의 증액 부분은 재해 대책 등 예비비 1조5천억원, 민생 피해 수사 관련 경비 500억원, 대왕고래 유전개발 비용 500억 원 등 1조6천억원과 사회적 약자 지원·경제 활성화 예산 1조5천억원, 민주당이 요구하는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3천억원이다.
김 의장은 국민의힘이 1시 10분부터 민주당과 다시 최종 협상에 나서겠다고 설명했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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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4조1천억원을 삭감한 예산안을 일부 증액시켜 총 7천억원만 삭감하자고 제안했다.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10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삭감한 내년도 예산안에서 다시 3조4천억원을 증액해 내년도 예산안은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에서 7천억원을 순삭감(하자)"고 제안했다.
3조4천억원의 증액 부분은 재해 대책 등 예비비 1조5천억원, 민생 피해 수사 관련 경비 500억원, 대왕고래 유전개발 비용 500억 원 등 1조6천억원과 사회적 약자 지원·경제 활성화 예산 1조5천억원, 민주당이 요구하는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3천억원이다.
김 의장은 국민의힘이 1시 10분부터 민주당과 다시 최종 협상에 나서겠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이 9일 오전 국회 본청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중진 의원 모임에 참석하고 있다. 2024.12.9 kjhpr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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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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