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미국 재무부]
美 재무부 30년물 입찰 금리 4.535%…수요 무난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재무부가 220억달러 규모로 진행한 30년 만기 국채 입찰에서 무난한 수요를 확인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에 따르면 이날 입찰에서 30년물 국채금리는 4.535%로 결정됐다. 지난 6번의 입찰 평균 금리는 4.369%였다.
응찰률은 2.39배로 앞선 6번의 입찰 평균치 2.42배와 거의 같았다.
해외투자 수요인 간접 낙찰률은 66.5%였다. 앞선 6회의 입찰 평균 68.7%를 소폭 밑돌았다.
직접 낙찰률은 19.1%로 앞선 6회 입찰 평균 16.5%를 상회했다.
소화되지 않은 물량을 딜러가 가져가는 비율은 14.4%였다. 앞선 6개월 입찰 평균 14.8%와 거의 같았다.
테일(tail)은 1.1bp였다. 테일은 발행금리와 입찰 전 금리 간의 격차를 가리킨다. 테일이 클수록 그만큼 수요가 약하다는 의미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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