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외화통장 이용자 200만명 돌파…누적 18조원 거래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토스뱅크가 외화통장을 출시한 지 11개월 만에 이용 고객 200만 명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토스뱅크 외화통장은 외화를 사고 팔 때 100% 환율 우대를 제공하면서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해외여행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으면서 200만 명 이용자의 누적 환전 거래량은 총 18조원으로 1인당 평균 9만원의 환전 수수료 부담을 덜어냈다.
외화통장을 가장 많이 이용한 연령층은 40대(30.2%)로 30대(27.7%), 50대 이상(25.5%), 20대(16.5%) 순으로 집계됐다.
해외에서 가장 많이 오프라인 결제가 이뤄진 국가는 일본, 괌, 미국, 베트남, 프랑스 순이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외환 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만큼 그 가치를 지켜가기 위해 새로운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sylee3@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