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美 관세·딥시크 대응 수석급 회의

2025.02.0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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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美 관세·딥시크 대응 수석급 회의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대통령실은 3일 미국 정부의 보편 관세 부과 정책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정진석 비서실장 주재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미국의 대(對)멕시코·캐나다·중국 관세 조치 동향을 분석하고 향후 계획을 모색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일 캐나다·멕시코에 25%의 관세, 중국에 10%의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바 있다.

이에 캐나다는 즉시 25%의 보복 관세로 맞불을 놨고, 멕시코와 중국도 대응을 예고했다.

대통령실은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 등 주요 내용을 살펴보고 관련 국가의 반응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지난달 31일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의 인공지능(AI) 모델 개발에 따른 충격을 분석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대통령실은 딥시크 등장으로 격화하는 글로벌 AI 경쟁 상황과 주요국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향후 국가인공지능위원회를 중심으로 추가적인 분석과 민·관의 혁신 역량을 모은 대응책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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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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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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