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가지수 선물, 亞 시장서 반등…트럼프 관세 유예

2025.02.0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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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가지수 선물, 亞 시장서 반등…트럼프 관세 유예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4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 유예로 반등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E-미니 S&P500 지수선물은 전장 대비 0.43% 오른 6,048.25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 1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0% 상승한 21,533.75를 가리켰다.

간밤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을 두고 롤러코스터를 탔다.

지난 주말 트럼프가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급락 출발했던 주가지수는 멕시코에 대한 관세가 한 달간 유예됐다는 소식에 낙폭이 크게 줄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 총리와의 통화 이후 캐나다에 대한 관세도 30일 유예하기로 했으며 시진핑 중국 주석과도 24시간 이내에 통화하겠다고 밝혔다.

한 달간의 한시적 유예지만, 안도감에 아시아 증시도 동반 강세다.

일본 주요 지수는 전일 하락에 대한 반발 매수와 관세 안도 재료에 대폭 반등했다.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1.56% 올랐다.

대만 가권지수는 1.01% 상승 출발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반영한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18% 하락한 108.681에서 움직였다.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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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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