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금중개, 베트남·라오스 안면기형 아동 수술사업 후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한국자금중개(대표이사 우해영)가 베트남과 라오스의 안면기형 아동 수술사업을 지원한다.
14일 한국자금중개는 전일 글로벌케어의 '해외 의료 봉사단 인지클럽'에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글로벌케어 백은성 상임대표, 한국자금중개 우해영 대표이사, 유대현 연세의대 성형외과 교수
글로벌케어는 국내 최초의 국제 보건의료 비정부기구(NGO)로서 전 세계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해외 의료 봉사단 글로벌케어 인지클럽은 오는 3월 베트남과 라오스를 방문해 선천성 안면기형을 가진 아동 60여명에게 외과적 수술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안면 기능 회복을 돕고, 현지 의료진에게 전문 의술을 전수하는 등 의료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의료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아동들의 입원비와 수술비로 쓰일 예정이다.
의료 지원으로 수술 치료를 받은 아이들은 음식물과 액체를 정상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 또한 발음 개선 및 중이염 감염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우해영 한국자금중개 대표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외과적 수술을 넘어 아이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선물하는 뜻깊은 일"이라며 "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헌신적으로 참여하는 의료진에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한국자금중개는 지난 1996년 설립된 국내 최대 종합금융 중개회사로 금융기관 간 환매조건부채권(Repo)과 외환, 채권, 파생상품 거래의 중개 업무를 수행한다.
최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환경보호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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