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싱가포르 무역산업부
싱가포르, 작년 성장률 4.4%…2021년 이후 최고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싱가포르가 2021년 이후 가장 빠른 경제 성장을 달성했다.
14일 싱가포르 무역산업부는 싱가포르의 지난해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대비 4.4%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1년 이후 가장 빠른 경제 성장세다. 지난 2023년 싱가포르는 1.8%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바 있다.
싱가포르의 작년 4분기 성장률(전분기대비)은 무려 5%를 기록했다. 앞서 발표된 속보치인 4.3%를 웃도는 수준이다.
싱가포르는 올해 한 해 동안의 성장률 전망치는 1~3% 범위로 유지했다.
싱가포르 정부는 도매 무역, 금융과 보험, 제조업 부문이 경제 성장을 도왔다고 설명했다. 다만, 소매무역, 식음료 부문에서는 성장이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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