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 알토, 예상 웃돈 실적에도 시간외 주가 주춤
2025.02.1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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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팔로 알토 네트웍스(NAS:PANW)가 예상을 상회한 실적에도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5%가량 밀렸다.
팔로 알토 네트웍스는 13일(현지시간) 1월 31일로 끝난 회계연도 2분기의 매출이 22억6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이는 월가의 예상치인 22억4천만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회사의 조정 주당순이익은 0.81달러로, 예상치였던 0.78달러를 상회했다.
팔로 알토의 매출 전망치(가이던스)도 이전보다 상향됐다. 회계연도 2025년 매출 전망치는 91억4천만달러~91억9천만달러로 앞선 전망치(91억2천만달러~91억7천만달러)보다 상향됐다. 3분기 매출 전망도 22억6천만달러~22억9천만달러 범위로, 예상 수준인 22억7천만달러에 비해 높은 수준이었다.
실적은 선방했지만, 그동안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던 점이 오히려 주가의 반락을 촉발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팔로 알토 네트웍스의 주가는 이달 들어 단 두 거래일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하는 추세를 나타낸 바 있다.
관련 종목: 팔로 알토 네트웍스(NAS:PANW)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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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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