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상승세…外人 3년 1.4만계약 순매도
국채선물 상승세…外人 3년 1.4만계약 순매도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국채선물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3년 국채선물에 대한 외국인 순매도 규모는 장중 확대 중이다.
14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후 1시 4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틱 오른 106.7을 기록했다. 증권은 9천242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1만3천678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전 거래일 대비 28틱 오른 118.27에 거래됐다. 은행은 399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263계약 순매도했다.
30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0.82포인트 오른 147.18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75계약 나타났다.
아시아 장에서 미 국채 금리는 보합권이다.
한 증권사 채권 딜러는 "외국인들이 벌써 7영업일째 3년 국채선물을 팔고 있다. 국내 기관이 선물을 받아내면서 스와프로 대응하는지 스와프 리시브(매수)를 하면 상대로 국내 증권사가 많은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밀리면(금리 상승) 사자' 분위기는 있지만, 시장이 반등하면서 레벨이 애매하다"고 덧붙였다.
eb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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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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