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전문 대체운용사 PAG, 한국 부동산·부실채권 투자 펀드 조성
2025.02.1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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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전문 대체운용사 PAG, 한국 부동산·부실채권 투자 펀드 조성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아시아태평양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대체투자운용사 PAG가 한국·호주·뉴질랜드 등에 투자하는 부동산 펀드를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PAG가 조성한 'SCREP VIII' 펀드는 지난 12개월 동안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조성된 달러화 표시 부동산 펀드 중 최대 규모다. 기존 투자자와 신규 투자자의 관심을 받으며 목표치인 35억 달러를 초과하는 40억 달러(약 5조7천700억 원)를 모았다. 주요 투자자는 북미·유럽·중동·아시아태평앙 연기금과 국부펀드다.
PAG리얼에셋이 운용할 이 펀드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선진시장에서 데이터센터·물류창고·오피스·레지던스·부실채권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존 폴 토피노 PAG 사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부동산에는 엄청난 성장 기회가 있다"며 "PAG는 이 지역에서 쌓은 폭넓은 네트워크와 현지 전문성을 바탕으로 역동적인 시장 환경에서 기회를 포착하고 활용하는 독보적인 입지를 갖췄다"고 말했다.
ytseo@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아시아태평양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대체투자운용사 PAG가 한국·호주·뉴질랜드 등에 투자하는 부동산 펀드를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PAG가 조성한 'SCREP VIII' 펀드는 지난 12개월 동안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조성된 달러화 표시 부동산 펀드 중 최대 규모다. 기존 투자자와 신규 투자자의 관심을 받으며 목표치인 35억 달러를 초과하는 40억 달러(약 5조7천700억 원)를 모았다. 주요 투자자는 북미·유럽·중동·아시아태평앙 연기금과 국부펀드다.
PAG리얼에셋이 운용할 이 펀드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선진시장에서 데이터센터·물류창고·오피스·레지던스·부실채권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존 폴 토피노 PAG 사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부동산에는 엄청난 성장 기회가 있다"며 "PAG는 이 지역에서 쌓은 폭넓은 네트워크와 현지 전문성을 바탕으로 역동적인 시장 환경에서 기회를 포착하고 활용하는 독보적인 입지를 갖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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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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