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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머스크 AI회사에 50억弗 서버 공급설…주가 3%대↑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델(NYS:DELL)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소유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에 50억달러 규모의 서버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델 주가가 상승세다.
14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 종목현재가(화면번호 7219)를 보면 델 주가는 이날 오후 1시 42분 뉴욕장에서 전장보다 3.45% 상승한 114.06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델 주가는 한때 6.26%까지 상승했다.
한 외신은 xAI가 델로부터 50억달러 규모의 AI 서버를 매입할 준비가 돼 있다고 보도했다. 델은 올해부터 엔비디아의 GB200 그래픽 처리장치(GPU)가 포함된 장비를 인도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델과 엔비디아는 모두 답변을 거부했다.
xAI는 현재 60억달러 규모의 투자유치를 추진 중이다. CNBC는 xAI가 GPU를 대규모로 사들이기 위해 자금을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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