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연은 총재 "더 나은 물가 데이터 나와도 인하 신중해야"
2025.02.15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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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연은 총재 "더 나은 물가 데이터 나와도 인하 신중해야"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14일(현지시간) 물가 관련 "더 나은 데이터가 나오더라도 (금리인하는) 신중해야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로건 총재는 이날 캘리포니아주 팜데저트 서던메소디스트 대학에서 열린 토론에서 "현재 통화 정책이 얼마나 제약적인지에 대한 실질적인 의문이 있고, 그래서 우리는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건 총재는 "그러한 환경(디스인플레이션)에서도 노동시장과 전체 경제가 강하다면, 반드시 금리를 더 내려야 할 이유는 없다"고 평가했다.
그는 "다음 몇 달은 우리가 데이터를 주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인플레이션이 짧은 시간 내에 실제 냉각될 지 여부는 여전히 불분명하다는 생각을 내비쳤다.
이어 최근 수년간 연초에 인플레이션이 더 높았던 패턴을 상기하며 일반적으로 기업들이 가격 인상을 단행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제가 집중하고 있는 문제는 인플레이션이 2%에 도달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jwchoi@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댈러스 연은 자료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14일(현지시간) 물가 관련 "더 나은 데이터가 나오더라도 (금리인하는) 신중해야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로건 총재는 이날 캘리포니아주 팜데저트 서던메소디스트 대학에서 열린 토론에서 "현재 통화 정책이 얼마나 제약적인지에 대한 실질적인 의문이 있고, 그래서 우리는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건 총재는 "그러한 환경(디스인플레이션)에서도 노동시장과 전체 경제가 강하다면, 반드시 금리를 더 내려야 할 이유는 없다"고 평가했다.
그는 "다음 몇 달은 우리가 데이터를 주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인플레이션이 짧은 시간 내에 실제 냉각될 지 여부는 여전히 불분명하다는 생각을 내비쳤다.
이어 최근 수년간 연초에 인플레이션이 더 높았던 패턴을 상기하며 일반적으로 기업들이 가격 인상을 단행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제가 집중하고 있는 문제는 인플레이션이 2%에 도달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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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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