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캡틴아메리카4', 美 연휴 매출 1억달러 넘을 듯"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월트디즈니(NYS:DIS)의 올해 첫 마블 영화 '캡틴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캡틴아메리카 4)'가 미국 주말 극장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CNN비즈니스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컴스코어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의 미국내 박스오피스 매출은 약 8천850만달러(1천277억원)를 기록했다. 17일 '대통령의 날' 휴일까지 합하면 1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로써 '대통령의 날' 연휴 흥행 순위에서 2018년 블랙팬서, 2016년 데드풀, 2023년 앤트맨과와스프: 퀀텀매니아에 이은 4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컴스코어의 폴 더가라베디안은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대한 관심이 되살아났다며 "모든 영화가 서로 연결되기 때문에 각 영화를 봐야 하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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