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국채선물 약보합 전환…위험선호 vs 外人 매수

2025.02.1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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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국채선물 약보합 전환…위험선호 vs 外人 매수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채선물은 오후 들어 장기 중심으로 약세로 전환했다.

증시가 오르는 가운데 호주와 뉴질랜드 국채 금리가 상승하는 등 위험선호 분위기가 짙어진 데 영향을 받았다.

17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후 1시24분 현재 전일과 같이 106.72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1천360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는 5천500여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7틱 하락해 118.29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약 2천300여계약 사들였고 금융투자는 약 3천800여계약 팔았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지난주까지 중요한 재료를 소화한 후 보합권에서 횡보하고 있다"며 "금융통화위원회까지 특별한 이슈가 없다면 비슷한 흐름이 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코스피 지수는 오후 1시26분 현재 15.53포인트 올라 2607.87을 나타냈다. 달러-원 환율은 2.60원 내려 1440.90원을 기록 중이다.

호주 2년과 10년 국채 금리는 각각 전일 대비 2.30bp와 2.34bp 올랐다.

hwroh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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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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