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경남은행장에 김태한…방성빈 부산은행장 연임(종합)

2025.02.1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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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경남은행장에 김태한…방성빈 부산은행장 연임(종합)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BNK금융그룹이 경남은행장을 교체하고 부산은행장을 연임하기로 했다.

BNK금융은 17일 자회사CEO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자회사 5곳에 대한 대표이사 최종 후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경남은행은 현 예경탁 행장이 용퇴를 결정하면서 김태한 경남은행 부행장보가 최종 후보로 추천됐다.

김 행장 후보는 1969년생으로 마산고와 창원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경남은행에서 여신심사부장과 기업고객그룹·투자금융그룹 부행장보를 거쳤다.

부산은행은 방성빈 현 행장이 한차례 더 은행을 이끌기로 했다.

자추위는 이 외 계열사에서 BNK자산운용 신임 대표로 성경식 전 BNK투자증권 총괄사장을, BNK신용정보 대표로 신태수 전 경남은행 부행장보를 추천했다.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이사도 연임한다.

자추위 관계자는 "부여받은 권한과 의무 안에서 최대한 공정하고 엄정하게 심사하려고 노력했다"며 "조직의 안정과 변화, 혁신을 강조한 결과"라고 말했다.

지주에서 최종 후보를 추천한 이후 각 계열사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열어 차기 CEO를 선임한다.

김태한 차기 경남은행장 최종 후보







sylee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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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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