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닛케이, 유럽 증시 랠리에 상승 출발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18일 일본 증시는 유럽 증시 랠리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 4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13.96포인트(0.29%) 상승한 39,288.21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12.14포인트(0.44%) 오른 2,779.04를 나타냈다.
간밤 유럽 증시 랠리에 힘입어 투자심리가 회복되면서 일본 증시에서도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유럽 국가들이 안보회의 후 군비 증강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에 방산 및 항공 관련 업종이 매수세를 보였다.
유럽 증시에서 독일 주가지수(DAX)는 최고치를 기록했고 영국 FTSE100 종합주가지수 역시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 증시는 17일 '대통령의 날' 연휴로 휴장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한 경계가 이어지고 있는 점은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보다 0.09% 오른 151.530엔에 거래되고 있다.
syyoo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