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상승 출발…이창용 국회 발언 주시

2025.02.1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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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상승 출발…이창용 국회 발언 주시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국채선물이 상승 출발했다.

18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전 9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틱 오른 106.70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119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283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전 거래일 대비 17틱 오른 118.29에 거래됐다. 외국인은 269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은 163계약 순매도했다.

30년 국채선물은 아직 거래가 없다. 전 거래일 종가는 146.80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임시국회 기획재정위원회(기재위)에 출석한다.

한 증권사 채권 딜러는 "오늘 이창용 총재의 국회 출석도 있고, 호주중앙은행(RBA) 금리 결정과 국고채 교환도 있는 등 이벤트가 많다"면서 "호가가 굉장히 얇다"고 했다.

간밤 미국 금융시장은 대통령의 날로 휴장했다.

미셸 보먼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이사는 "위원회가 인내심을 갖고 변화하는 인플레이션 데이터에 더 주목할 수 있는 좋은 상태에 있다"면서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진전이 계속될 것이라는 확신을 더 얻고 싶다"고 밝혔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구체적인 일정은 약속하지 않겠지만, 인플레이션은 계속 하락할 것이고, 정책금리는 장기적으로 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국내에선 장 초반 여당이 추경에 대해 유연한 입장을 내놨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정부와 함께 추경을 포함해 국민경제를 살리기 위한 모든 정책 대안을 놓고 검토하고 있다"며 "야당과도 얼마든지 협의할 의지가 있다"고 말했다.

eb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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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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