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자금시장 분석] 당일 지준 잉여

2025.02.1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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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시장 분석] 당일 지준 잉여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18일 단기자금시장은 당일 지급준비금(지준) 잉여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은 재정 5천억 원, 통안계정 만기(28일) 1천억 원, 통안채 만기(91일) 6천600억 원, 공공자금관리기금(공자기금) 2조9천억 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5천억 원으로 지준이 증가한다.

세입 1조1천억 원, 통안계정(28일) 1천억 원, 국고채 납입(10년) 2조9천억 원, 통안채 발행(91일) 5천억 원, 자금조정예금 5천억 원은 지준 감소 요인이다.

자금시장 관계자는 "콜 차입 규모가 전일보다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 레포시장 추이에 따라 금리 레벨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레포에 대해선 "건보의 운용이 지속되고 있고, 공자기금 유입으로 유동성이 추가되겠다. 은행권의 매수 강도에 따라 시장 잉여세가 결정될 전망"이라고 했다.

전 거래일은 재정 2조4천억 원, 한은 RP매입(8일) 9조5천억 원, 공자기금 7천억 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5천억 원 등으로 지준이 증가했다.

세입 3천억 원, 국고 여유자금 환수 2조 원, 국고채 납입(50년) 7천억 원, 자금조정예금 5천억 원은 지준 감소 요인이었다.

이로써 전 거래일 지준은 4조3천54억 원 잉여, 지준 적수는 49조9천482억 원 부족을 나타냈다.

하루짜리 콜금리는 3.017%, 거래량은 16조1천895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급준비금 적수란 은행의 지급준비금에서 날마다 남거나 모자란 돈을 일정한 기간에 합친 액수를 말한다. 날마다 쌓는 지급준비금 잔액의 합계다. 은행들이 적립한 실제 지급준비금이 필요지급준비금에 부족하거나 남을 수 있다. 적수의 잉여가 많다는 것은 필요한 자금보다 시중에 자금이 많다는 의미로, 적수의 부족이 많아진다는 것은 필요한 자금보다 자금이 적다는 뜻으로 통용된다.)

eb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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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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