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재료 부재 속 견고한 하단…0.10원↑
[서환] 재료 부재 속 견고한 하단…0.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보합세로 출발했다.
전날 미국장이 '대통령의 날'로 휴장하면서 시장을 움직일 만한 재료가 없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24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0.10원 상승한 1,441.8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0.30원 오른 1,442.00원에 개장했다. 간밤 뉴욕장이 휴장한 가운데 글로벌 달러 움직임은 제한됐다.
달러-원도 이렇다 할 방향성을 보이지 않았다. 장 초반 1,443원까지 상승했지만 이내 반락하면서 보합권에 머물렀다. 위아래 변동 폭은 2원으로 작았다.
은행의 한 딜러는 "오늘 시장은 조용하다"며 "어제도 그렇고 수급이 한쪽으로 쏠리진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변동 폭도 좁게 형성되는 등 이슈가 부재한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아시아 장에서 주요 통화도 움직임이 제한됐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30엔 오른 151.52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10달러 내린 1.0482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51.33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8.4원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2653위안을 기록했다.
코스피는 0.02% 내렸고 외국인 투자자는 1천293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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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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