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연이틀 주가 불기둥…중동 수출 기대감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방산업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연이틀 폭등하고 있다. 중동 지역으로의 수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오전 9시 51분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4만8천 원(8.32%) 상승한 62만5천 원을 기록했다. 장중에는 14.21% 오른 65만9천 원도 기록됐다. 전날에는 8.26% 급등했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 중이다.
앞서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중동 최대 방산 전시회 아이덱스(IDEX) 2025에 아랍에미리트(UAE) 대표 방산기업 엣지(EDGE)그룹의 파이살 알 반나이 최고경영책임자(CEO)를 만났다.
김 부회장과 알 반나이 CEO는 방위산업·조선해양 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논의했다. 구체적으로는 EDGE 측과 무기체계 현지 생산과 운영 역량 강화, 항공엔진 제조, 기계 및 전자장비 분야에 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ytseo@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