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선물, 美휴장 속 亞시장서 상승세

2025.02.1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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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美휴장 속 亞시장서 상승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18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세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9시 55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13% 오른 6,139.75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11% 상승한 22,219.75에 거래됐다.

간밤 뉴욕 증시는 '미국 대통령의 날'을 맞아 휴장했다.

이날 미 주가지수 선물은 뉴욕 정규장이 하루 쉬어간 가운데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대기하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들의 시선은 옥시덴탈 페트롤리움(NYS:OXY), 아리스타 네트웍스(NYS:ANET) 등의 실적 발표를 향해 있다.

이날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은 지금 당장 금리 인하 필요성은 없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호주 시드니 뉴사우즈웨일즈대학에서 열린 거시경제 워크숍에서 "현재로서는 금리 인하를 일시 중단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올해가 지난해처럼 전개된다면 올해 어느 시점에 금리 인하가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셸 보먼 연준 이사는 미국 은행 협회 콘퍼런스에서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진전이 계속될 것이라는 확신을 더 얻고 싶다"고 밝혔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바하마 나소에서 열린 행사에서 현재의 통화정책이 "여전히 제약적"이라면서도 "경제 성장과 생산이 회복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노동 시장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진단했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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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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