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 "제조업황, 3개월 연속 기준선 하회"
2025.02.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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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제조업황, 3개월 연속 기준선 하회"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제조업 업황이 3개월 연속 저조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지표의 변화를 고려할 때 다음 달에는 업황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연구원은 국내 주요 업종별 전문가를 대상으로 '산업경기 전문가 서베이'(PSI)를 실시한 결과, 2월 제조업 업황 지수가 95로 기준치를 하회했다고 18일 밝혔다.
PSI 지수는 기준치 100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우면 전월 대비 증가(개선), 0에 가까우면 감소(악화) 의견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업황 현황 지수는 작년 12월 81로 기준치를 하회한 이후 올해 1월 88 등 3개월 연속 100 아래에 머물렀다.
다만 전월 대비로는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띠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었다.
3월 업황 전망지수는 101로 조사돼 4개월 만에 기준선을 상회했다.
전문가들은 내수와 생산이 각각 102로 4개월 만에 기준치를 상회하면서 2개월 연속 기준치를 상회하는 수출(110)에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했다.
세부 업종별로는 디스플레이, 휴대폰, 자동차, 철강 등이 기준치를 상회하고 가전, 화학, 바이오·헬스 등은 보합을 나타낼 것으로 조사됐다.
spnam@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제조업 업황이 3개월 연속 저조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지표의 변화를 고려할 때 다음 달에는 업황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연구원은 국내 주요 업종별 전문가를 대상으로 '산업경기 전문가 서베이'(PSI)를 실시한 결과, 2월 제조업 업황 지수가 95로 기준치를 하회했다고 18일 밝혔다.
PSI 지수는 기준치 100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우면 전월 대비 증가(개선), 0에 가까우면 감소(악화) 의견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업황 현황 지수는 작년 12월 81로 기준치를 하회한 이후 올해 1월 88 등 3개월 연속 100 아래에 머물렀다.
다만 전월 대비로는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띠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었다.
3월 업황 전망지수는 101로 조사돼 4개월 만에 기준선을 상회했다.
전문가들은 내수와 생산이 각각 102로 4개월 만에 기준치를 상회하면서 2개월 연속 기준치를 상회하는 수출(110)에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했다.
세부 업종별로는 디스플레이, 휴대폰, 자동차, 철강 등이 기준치를 상회하고 가전, 화학, 바이오·헬스 등은 보합을 나타낼 것으로 조사됐다.
[출처: 산업연구원]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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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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