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올해 정책대출,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공급"
2025.02.1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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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올해 정책대출,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공급"
"국토부와 협의 마무리 단계…이달 중 확정"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윤슬기 기자 =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올해 부동산 정책대출 상품을 지난해 수준 정도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가계대출 공급 목표와 관련한 더불어민주당 김용만 의원 질의에 "가계대출 증가율을 경상성장률(3.8%) 내로 관리하겠다는 목표하에 국토부와 협의가 마무리 단계"라며 이같이 답했다.
김 위원장은 "정책대출 역시 가계부채 관리 범위에 들어가며, 작년 공급 수준으로 이달 중 공급목표 등을 확정하겠다"라고 말했다.
작년 정책대출 규모는 신생아 특례대출 10조원을 포함해 약 50조~55조원 수준이었다.
올해도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공급될 경우 50조원 이상의 대규모 정책자금이 대출시장에 풀리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hjlee@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국토부와 협의 마무리 단계…이달 중 확정"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윤슬기 기자 =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올해 부동산 정책대출 상품을 지난해 수준 정도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가계대출 공급 목표와 관련한 더불어민주당 김용만 의원 질의에 "가계대출 증가율을 경상성장률(3.8%) 내로 관리하겠다는 목표하에 국토부와 협의가 마무리 단계"라며 이같이 답했다.
김 위원장은 "정책대출 역시 가계부채 관리 범위에 들어가며, 작년 공급 수준으로 이달 중 공급목표 등을 확정하겠다"라고 말했다.
작년 정책대출 규모는 신생아 특례대출 10조원을 포함해 약 50조~55조원 수준이었다.
올해도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공급될 경우 50조원 이상의 대규모 정책자금이 대출시장에 풀리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김병환 금융위원장(오른쪽)이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위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2.18 utzz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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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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