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 총재 "지난 여름 시장 변동성 원인은 美 데이터 부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는 지난해 여름 외환 및 주식 시장에서 나타난 급격한 변동성이 미국 경제 지표 부진에서 비롯됐다고 지적했다.
1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우에다 총재는 의회에 출석해 "지난 여름의 변동성은 주로 미국의 취약한 일자리 데이터와 미국의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우에다 총재는 또한 통화 정책 전달에 대한 시장의 일부 비판을 수용하기도 했다.
그는 "(BOJ의) 정책 가이던스가 충분히 명확하지 않다는 비판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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