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S 금리 상승…기재위 소화·CD 하락 속 스티프닝
IRS 금리 상승…기재위 소화·CD 하락 속 스티프닝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장기 구간 위주로 상승했다.
18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33분 기준 전일 대비 0.75bp 상승한 2.7625%를 기록했다.
2년 구간은 전일 대비 1.5bp 상승했고 3년은 2.25bp 상승했다.
5년은 전장보다 2.25bp 오른 2.6900%를 기록했다. 10년은 1.75bp 상승한 2.7475%를 기록했다.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기재위) 회의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참석해 발언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고시 금리는 1bp 내려 2.970%를 기록했다.
한 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이 총재가 출석한 국회 기재위 경계가 지속됐다. 원론적인 이야기였지만 다음 주 금통위를 경계하며 장은 약세 마감했다"면서 "CD 금리가 하락하면서 단기는 약세가 제한됐고 수익률 곡선이 가팔라졌다"고 했다.
CRS(SOFR) 금리도 상승했다.
1년 구간은 전일 대비 0.5bp 상승한 2.2600%를 기록했다. 5년은 2bp 상승한 2.21%, 10년은 2bp 상승한 2.1600%를 나타냈다.
CRS(SOFR)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 역전 폭은 대체로 확대됐다.
1년 역전 폭은 0.25bp 확대된 마이너스(-) 50.25bp를 기록했다. 5년 역전 폭은 0.25bp 확대된 -48bp를 나타냈다.
eb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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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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