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금융용어] 비과세 배당
2025.02.1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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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금융용어] 비과세 배당
◆ '비과세 배당'은 자본잉여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해 배당 재원으로 활용하는 기법을 의미한다.
최근 우리금융그룹은 은행 지주 가운데서는 최초로 3조원 규모의 자본잉여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해 비과세 배당에 나서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전체 금융권 중에서는 메리츠금융에 이어 두번째다.
비과세 배당을 받을 경우 개인주주는 원천 징수(15.4%) 없이 배당금 전액 수령할 수 있게 돼 실질적인 배당 수익이 상승하게 된다. 법인 주주의 경우 법인세 과세 이연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우리금융은 오는 3월 주주총회 의결을 통해 자본잉여금의 이익잉여금 전환 작업을 마무리한 뒤, 연말 결산배당부터 해당 재원을 활용한다는 목표다. (경제부 정원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비과세 배당'은 자본잉여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해 배당 재원으로 활용하는 기법을 의미한다.
최근 우리금융그룹은 은행 지주 가운데서는 최초로 3조원 규모의 자본잉여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해 비과세 배당에 나서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전체 금융권 중에서는 메리츠금융에 이어 두번째다.
비과세 배당을 받을 경우 개인주주는 원천 징수(15.4%) 없이 배당금 전액 수령할 수 있게 돼 실질적인 배당 수익이 상승하게 된다. 법인 주주의 경우 법인세 과세 이연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우리금융은 오는 3월 주주총회 의결을 통해 자본잉여금의 이익잉여금 전환 작업을 마무리한 뒤, 연말 결산배당부터 해당 재원을 활용한다는 목표다. (경제부 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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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jwon@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