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재료 대기 속 박스권…1.60원↓

2025.02.1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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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환] 재료 대기 속 박스권…1.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440원대 초반에서 횡보하고 있다. 시장을 움직일만한 지표가 부재해 며칠째 똑같은 레인지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5분 현재 전장 대비 1.60원 내린 1,442.1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1.70원 하락한 1,442.00원에 개장했다.

간밤 특별한 이슈가 없어서 전장 종가와 비슷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이 시작됐지만 단기간 내에 타결 가능성은 크지 않아 당장 시장을 움직이지는 못하고 있다.

이날 아침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월부로 자동차와 반도체에 25%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달러-원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됐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트럼프 관세 발언이 나왔지만 시행되기 전까지는 불확실성이 크다. 당장 시장이 움직이지는 않고 있다"라며 "이날도 박스권 장세를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83엔 내린 151.94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10달러 오른 1.0447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48.98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8.14원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1.32% 올랐고 외국인 투자자는 494억 원가량 순매수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2788위안을 기록했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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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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