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마감] AI 낙관론에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19일 중국 증시는 인공지능(AI) 관련주에 대한 낙관론에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27.05포인트(0.81%) 상승한 3,351.54, 선전종합지수는 38.21포인트(1.90%) 상승한 2,045.55에 장을 마쳤다.
중국 주요 지수는 AI 관련 기업들이 시장 심리를 끌어올려 상승했다.
밸류에이션 매력 등으로 중국 증시에서 투자 심리가 자극된 가운데 스타트업 딥시크 충격 등 중국 시장에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시진핑 국가 주석이 테크 기업을 포함해 민간 부문에 대한 부양 의지를 내세운 이후 또다시 지수가 끌어올려졌다.
중국 최대 반도체 제조업체 SMIC(SHS:688981) 주가는 홍콩과 중국 본토에서 각각 8%, 3% 이상 급등했다.
홍콩 증시는 차익실현 매물로 하락했다.
한편 중국의 신규 주택 가격은 전월 대비 상승세가 둔화됐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달 4대 일선(一線) 도시의 신규 주택 가격은 전월 대비 0.1% 상승했으며 상승폭은 0.01%포인트 감소했다.
위안화는 달러 대비 절하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008위안(0.01%) 올린 7.1705위안에 고시했다.
이날 PBOC는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5천389억 위안 규모로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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