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美 금리 상승 속 대체로 보합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미 국채금리가 올랐음에도 대체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최근 에셋스와프 물량 유입에 따라 스와프포인트가 이미 하락한 상태여서 추가적인 하락은 제한된 것으로 평가됐다.
19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보다 0.20원 내린 -28.10원에서 거래됐다. 시초가 대비로는 보합이다.
6개월물은 전장과 같은 -13.60원을 기록했다.
3개월물은 전장보다 0.05원 내린 -6.50원이었다.
1개월물은 전장과 같은 -2.00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6원이었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65원에 호가됐다.
은행의 한 딜러는 "수급 요인에 따라 이날 스와프포인트가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 다음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앞두고 최근 2~3개월물이 많이 밀리는 모습에서 이날은 장중 밀렸다가 다소 회복한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그는 "시장에서는 다음 주 금통위 금리 인하 가능성과 미국의 금리 인하가 늦춰질 것이란 전망에 계속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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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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