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세' ECB 집행이사 "금리인하 일시중단 또는 중단 시점 가까워져"

2025.02.19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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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벨 슈나벨 유럽중앙은행(ECB) 집행이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실세' ECB 집행이사 "금리인하 일시중단 또는 중단 시점 가까워져"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이사벨 슈나벨 유럽중앙은행(ECB) 집행이사는 19일(현지시간) "금리 인하를 일시 중단하거나 중단해야 할 시점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ECB 내 매파적 인물로 평가받는 이사벨 이사는 한 외신과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하며 "우리는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통화정책이 더는 제약적이지 않다고 말하려는 게 아니다"라면서 "그것이 제약적인지 더는 확신할 수 없다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공개시장운영과 조사·통계 업무를 책임지고 있는 슈나벨 이사는 ECB 안에서 '실세'로 꼽히는 인물이다.

슈나벨 이사의 발언이 알려진 후 유로-달러 환율은 1.422달러 수준에서 1.433달러 수준까지 상승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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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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