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 자료
美 1월 신규주택 착공 10% 감소…시장 전망치 소폭 하회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올해 1월 미국의 신규주택 착공 건수가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달 신규주택 착공 건수는 연율 환산 기준 136만6천건으로 전달(151만5천건)보다 9.8% 줄었다.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40만건보다 적기도 하다.
1년 전 같은 기간(137만6천건)과 비교하면 0.7% 감소했다.
단독주택 착공은 99만3천건으로 지난해 12월(108만4천건)보다 8.4% 줄었다.
5개 이상의 세대가 있는 주택은 35만5천건으로 나타났다.
1월 신규주택 착공 허가 건수는 148만3천건으로 전달(148만2천건)보다 0.1% 증가했다.
시장 전망치인 146만건보다 많다.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150만8천건)과 비교하면 1.7% 감소했다.
단독주택 허가는 99만6천건으로 직전 달 수치와 변화가 없었다.
5개 이상 세대가 있는 주택은 42만7천건으로 집계됐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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