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19일(미 동부시간) 뉴욕금융시장은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주목했다. 양적긴축(QT)의 일시 중단 가능성이 거론된 부분을 소화했다. 이는 달러 가치 상승세에 다소 제동을 걸었고, 채권에는 우호적인 재료로 분류됐다. 주식시장에는 적정 수준의 매수세가 이어졌다. 시장참가자들은 우크라이나 평화 협정도 주시하는 상태다.
미국 달러화 가치가 이틀째 상승했다.
우크라이나 평화 협정 추이를 주시하는 가운데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양적긴축(QT)' 일시 중단 가능성이 거론되자 달러는 상승 폭을 줄이며 마무리됐다.
미국 국채가격은 좁은 범위에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오후 장 들어 공개된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비둘기파적 재료가 등장하면서 국채가격은 전반적으로 강세 압력을 받았으나, 장기물 중심으로 상승폭을 되돌리는 움직임도 나타났다.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워싱턴발 관세 조치가 추가로 없었던 가운데 시장은 고점 부담으로 큰 폭의 움직임은 자제했다.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에서 매파적 기조가 확인됐지만 예상을 벗어나지 않았고 양적 긴축 속도 조절 가능성도 언급되면서 시장은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았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송유관을 타격한 여파와 석유수출국기구(OPEC)를 비롯한 주요 산유국들의 증산 연기 전망에 국제유가가 소폭 상승했다.
의사록에 따르면 FOMC 참가자들은 부채한도 문제로 인해 지급준비금의 동향 파악이 어렵다는 점을 이유로 '조건부' QT 손질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의사록은 "부채한도 역학과 관련해 향후 몇 달 동안 준비금에 상당한 변동이 있을 가능성에 대해, 다양한(various) 참가자는 이 이벤트(부채한도 문제를 지칭)의 해결까지 대차대조표 축소를 일시 중단하거나 늦추는 것(pausing or slowing)이 적절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고 기술했다.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야후파이낸스와 인터뷰에서 "정책은 여전히 제약적"이라며 "경제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보기 위해 잠시 멈추는 편이 편하다"고 진단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달 신규주택 착공 건수는 연율 환산 기준 136만6천건으로 전달(151만5천건)보다 9.8% 줄었다. 한파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40만건보다 적기도 하다.
◇주식시장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워싱턴발 관세 조치가 추가로 없었던 가운데 시장은 고점 부담으로 큰 폭의 움직임은 자제했다.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에서 매파적 기조가 확인됐지만 예상을 벗어나지 않았고 양적 긴축 속도 조절 가능성도 언급되면서 시장은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았다.
19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1.25포인트(0.16%) 오른 44,627.59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4.57포인트(0.24%) 상승한 6,144.15, 나스닥종합지수는 14.99포인트(0.07%) 오른 20,056.25에 장을 마쳤다.
S&P500은 이날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최고치 경신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관세 정책과 관련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트럼프는 이번 주 초 자동차와 반도체, 의약품에 최소 25%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하면서도 시행일을 4월 2일로 잡음에 따라 협상의 여지를 남겨뒀다. 이에 따라 증시는 보합권을 형성하며 고점 부담 속 혼조 양상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가 중국과 새로운 무역협정을 체결하는 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이날 전했다. 백악관에서는 이에 대한 별도의 대응이 없었다.
오후에 1월 FOMC 의사록이 발표된 이후 주요 주가지수는 낙폭을 줄이거나 상승세로 전환했다. 시장 예상대로 통화정책과 관련해 FOMC 위원들은 매파적 분위기를 보였으나 양적긴축 속도를 조절할 필요성도 언급됐기 때문이다. 양적긴축 속도를 조절하는 것은 통화 완화적인 재료다.
의사록에 따르면 대부분의 위원은 "현재 높은 불확실성으로 통화정책 기조의 추가 조정을 신중하게 고려하는 것이 적절하다"며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의 조정을 고려하기 전에 디스인플레이션 증거를 추가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여러 위원은 "향후 무역 정책의 잠재적 변화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다시 키우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우려했으며 "글로벌 경제 상황이 여전히 불확실하고 미국 경제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스티펠의 린지 피에그자 이코노미스트는 "무역분쟁이 확대되면서 끊임없이 '눈에는 눈(tit for tat)'이 이어질 경우 극단적인 상황에서는 연간 인플레이션이 최대 몇 %포인트 오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양적긴축과 관련해선 여러(various) FOMC 위원이 "향후 몇 달간 부채한도 문제로 준비금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며 "따라서 대차대조표 축소를 일시 중단하거나 속도를 조절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
엘리오스파이낸셜그룹의 짐 엘리오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단기적으로 정부효율부(DOGE)와 일론 머스크, 관세와 관련해 잡음이 많을 것 같다"며 "시장에 다소 고통을 주고 압박을 주는 헤드라인은 트럼프 효과이지만 장기적으로 그것이 친기업 환경이 될 수 있다고 낙관한다"고 말했다.
주요 연준 인사의 매파적 발언은 이날도 이어졌다.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야후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이 순탄하게 내려갈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며 "지금 궁금한 것은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물가 둔화 경로에서 울퉁불퉁했던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추세인지 여부"라고 말했다.
보스틱은 "올해 경제 전망에 대한 자신감은 약해졌다"며 "경제가 어떻게 전개될지 일단 지켜보는 것에 대해 안도를 느낀다"고 말했다.
업종별로 보면 재료가 1% 이상 내렸고 금융은 약보합이었다. 나머지 업종은 모두 강세를 보인 가운데 의료건강이 1% 이상 올랐다.
거대 기술기업 '매그니피센트7'은 혼조 양상이었다. 신제품 아이폰16e를 발표한 애플과 알파벳은 강보합에 머물렀지만, 마이크로소프트(MS)와 테슬라는 1%대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엔비디아와 아마존은 약보합이었다. 메타플랫폼스는 전날 하락으로 연속 상승세가 20거래일에 중단된 후 이날도 1% 이상 내렸다.
MS는 이날 자체 개발한 첫 양자 컴퓨팅 칩 '마요라나1(Majorana 1)'을 발표했다.
MS의 제이슨 잰더 부사장은 "상업적 신뢰성을 논의하기 전에 몇백개의 큐비트 수준에 우선 도달하는 것이 목표"라며 "많은 사람이 아직 몇십년은 더 걸릴 것이라고 예상하지만 우리는 그보다 훨씬 빠른 '수년 내' 실현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인공지능(AI) 데이터 산업의 총아 팔란티어는 이날 주가가 10% 넘게 급락했다. 트럼프 행정부와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이 고위 국방부 관료들에게 향후 5년간 국방 예상을 8%씩 삭감하는 계획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는 보도가 나왔기 때문이다.
제2의 테슬라를 꿈꾸며 2020년 뉴욕증시에 데뷔한 수소전기트럭 제조업체 니콜라는 경영난에 허덕이다 결국 챕터11 파산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주가가 39% 폭락했다.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은 주가가 6% 넘게 떨어졌다. TSMC와 브로드컴이 분할 인수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최근 급등하면서 피로감이 쌓인 것으로 풀이된다.
모건스탠리의 시미언 것만 분석가는 월마트에 대해 주당 목표가를 153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현재 주가보다 약 47%나 높은 가격이다. 월마트는 오는 20일 4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한편 올해 1월 미국의 신규주택 착공 건수는 위축됐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달 신규주택 착공 건수는 연율 환산 기준 136만6천건으로 전달(151만5천건)보다 9.8% 줄었다.
반면 신규주택 착공 허가 건수는 148만3천건으로 전달(148만2천건)보다 0.1% 증가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3월 기준금리 동결 확률은 97.5%를 유지했다. 6월까지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은 53.4%로 전날 마감 무렵보다 소폭 내려갔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08포인트(0.52%) 내린 15.27을 기록했다.
◇ 채권시장
미국 국채가격은 좁은 범위에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오후 장 들어 공개된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비둘기파적 재료가 등장하면서 국채가격은 전반적으로 강세 압력을 받았으나, 장기물 중심으로 상승폭을 되돌리는 움직임도 나타났다.
의사록에 따르면 1월 FOMC에선 부채한도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대차대조표 축소(양적긴축, QT)를 일시 중단하거나 속도를 늦추는 방안이 논의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기자회견에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의장은 QT 속도 조절에 대해서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었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 화면(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19일(미국 동부시간) 오후 3시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0.90bp 하락한 4.5350%에 거래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4.2740%로 같은 기간 2.50bp 내렸다.
만기가 가장 긴 30년물 국채금리는 4.7650%로 0.30bp 높아졌다.
10년물과 2년물 금리 차이는 전 거래일 24.5bp에서 26.1bp로 확대됐다.(불 스티프닝)
국채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유럽 국채금리 상승 영향 등에 소폭의 오름세를 보이던 미 국채금리는 오후 2시 FOMC 의사록이 발표되자 내림세로 돌아서며 모든 구간에서 일중 저점까지 밀렸다. 30년물 금리는 4.7500%까지 하락한 뒤 소폭의 플러스로 돌아섰다.
의사록에 따르면 FOMC 참가자들은 부채한도 문제로 인해 지급준비금의 동향 파악이 어렵다는 점을 이유로 '조건부' QT 손질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의사록은 "부채한도 역학과 관련해 향후 몇 달 동안 준비금에 상당한 변동이 있을 가능성에 대해, 다양한(various) 참가자는 이 이벤트(부채한도 문제를 지칭)의 해결까지 대차대조표 축소를 일시 중단하거나 늦추는 것(pausing or slowing)이 적절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고 기술했다.
QT의 실무 책임자인 로베르토 페를리 시스템공개시장계정(SOMA) 매니저는 FOMC 참가자들에게 "부채한도가 해결되면 준비금이 빠르게 감소할 수도 있다"면서 "현재 대차대조표 축소 속도로는 위원회가 적절하다고 보는 수준보다 낮은 수준에 도달할 수도 있다"고 보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해서는 신중론이 피력됐다. 의사록은 "참가자들은 경제가 완전고용에 가깝게 유지된다면 연방기금금리 목표범위에 대한 추가 조정을 하기 전에 인플레이션 측면의 추가 진전을 보기를 원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기술했다.
옥스포드이코노믹스의 라이언 스위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의사록을 보면 금리 인하가 조만간 있진 않을 게 분명하다"면서 "연준은 보다 명확한 포워드가이던스를 제공하기 전에 관세와 관련된 먼지가 일부 가라앉기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연준은 올해 신중할 것"이라면서 12월에 한 번만 금리를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오후 1시 실시된 20년물 국채 입찰은 수요가 부진했다. 미 재무부에 따르면 이날 160억달러 규모 입찰에서 20년물 국채의 발행 수익률은 4.830%로 결정됐다. 지난달 입찰 때의 4.900%에 비해 7.0bp 낮아졌다.
응찰률은 2.43배로 전달 2.70배에서 하락했다. 작년 11월 이후 최저치다.
발행 수익률은 발행 전 거래(When-Issued trading) 수익률을 1bp 웃돌았다. 시장 예상보다 높게 낙찰이 이뤄졌다는 의미다.
20년물 수익률은 입찰 결과가 나오자 순간적으로 4bp 남짓 뛰면서 일중 고점인 4.8820%까지 오르기도 했다.
미국 경제지표는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았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1월 미국의 신규주택 착공 건수는 연율 환산 기준 136만6천건으로 전달(151만5천건)보다 9.8% 줄었다. 시장 예상치(140만건)를 밑돌았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뉴욕 오후 3시 49분께 연준의 오는 3월 금리 동결 가능성을 97.5%로 가격에 반영했다. 전장보다 0.5%포인트 높아졌다.
상반기 내내 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은 전장 55.1%에서 53.4%로 소폭 낮아졌다.
◇ 외환시장
미국 달러화 가치가 이틀째 상승했다.
우크라이나 평화 협정 추이를 주시하는 가운데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양적긴축(QT)' 일시 중단 가능성이 거론되자 달러는 상승 폭을 줄이며 마무리됐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19일 오후 4시 현재(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51.470엔으로, 전 거래일 뉴욕장 마감가 152.028엔보다 0.558엔(0.37%) 떨어졌다.
달러-엔 환율은 런던장에서 152엔 부근까지 오른 뒤 하락세를 탔다. 장중 151.240엔까지 떨어졌다.
유로-달러 환율은 1.04265달러로 전장보다 0.00210달러(0.201%) 하락했다.
미국은 현재 러시아와 일대일로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에 임하고 있다. 그러나 또 다른 이해관계자인 우크라이나, 유럽연합(EU)과는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 트루스 소셜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그럭저럭 성공한 코미디언", "선거를 치르지 않은 독재자" 등으로 칭하며 맹비난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한때 1.04000달러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유럽중앙은행(ECB)의 실세로 꼽히는 이사벨 슈나벨 집행이사의 매파적 발언에 낙폭을 축소했다.
슈나벨 이사는 이날 외신과 인터뷰에서 "금리 인하를 일시 중단하거나 중단해야 할 시점에 가까워지고 있다.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DXY)는 107.164로 전장보다 0.129포인트(0.121%) 상승했다.
전반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자동차 관세로 25%가 부과될 것이라고 한 여파가 뉴욕 장을 감쌌다.
머니코프의 구조화 상품 책임자인 유진 엡스타인은 "지난 한 달 반 동안 우리가 본 것은 '그(트럼프)가 할 것인가 말 것인가'와 관련된 변동성"이라며 "지금 우리가 가진 건 약간의 명확성"이라고 평가했다.
달러는 유로 약세로 정오 무렵 107.380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후 내림세를 타다 FOMC 의사록에서 QT 일시 중단 가능성이 거론되자 낙폭을 더욱 키우며 107.106까지 굴러떨어졌다.
의사록은 "부채한도 역학과 관련해 향후 몇 달 동안 준비금에 상당한 변동이 있을 가능성에 대해, 다양한(various) 참가자는 이 이벤트(부채한도 문제를 지칭)의 해결까지 대차대조표 축소를 일시 중단하거나 늦추는 것(pausing or slowing)이 적절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고 기술했다.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야후파이낸스와 인터뷰에서 "정책은 여전히 제약적"이라며 "경제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보기 위해 잠시 멈추는 편이 편하다"고 진단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달 신규주택 착공 건수는 연율 환산 기준 136만6천건으로 전달(151만5천건)보다 9.8% 줄었다. 한파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40만건보다 적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