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시장 관계자는 "통안채 중도환매의 영향으로 당일 플러스가 계속되겠으며, 일부 저금리 차입 수요는 꾸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레포에 대해선 "큰 변동사항은 없다. 기존 유입된 자금을 바탕으로 수급이 원활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전 거래일은 재정 등 2조1천억 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5천억 원 등으로 지준이 증가했다.
세입 2조6천억 원, 자금조정예금 5천억 원은 지준 감소 요인이었다.
이로써 전 거래일 지준은 4조150억 원 잉여, 지준 적수는 41조3천796억 원 부족을 나타냈다.
하루짜리 콜금리는 2.953%, 거래량은 14조9천419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급준비금 적수란 은행의 지급준비금에서 날마다 남거나 모자란 돈을 일정한 기간에 합친 액수를 말한다. 날마다 쌓는 지급준비금 잔액의 합계다. 은행들이 적립한 실제 지급준비금이 필요지급준비금에 부족하거나 남을 수 있다. 적수의 잉여가 많다는 것은 필요한 자금보다 시중에 자금이 많다는 의미로, 적수의 부족이 많아진다는 것은 필요한 자금보다 자금이 적다는 뜻으로 통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