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동대구·천안서 올해 첫 분양…21일 전시관 오픈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DL이앤씨가 대구와 천안에서 각각 2025년 첫 분양에 나선다.
DL이앤씨는 오는 2월 21일 대구 동대구와 충남 천안 성성지구에서 주택전시관을 동시 개관하며, 두 단지 모두 3월 4일부터 3일간 청약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동대구에 공급되는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328-1번지(옛 동대구 고속버스터미널 부지)에 지하 5층~지상 24층, 4개 동, 총 32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79~125㎡의 중대형 위주로, 전 가구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후분양 단지로 입주 예정일은 2025년 11월이다.
이 단지는 동대구역이 맞은편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로, 대구지하철 1호선, KTX·SRT, 대경선 등 4개 철도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대구지하철 4호선(엑스코선) 개통도 예정돼 있다. 단지 내 조성되는 출구를 통해 동대구역과 신세계백화점으로 바로 연결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신세계백화점과 메리어트 호텔이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대형 상업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출처: DL이앤씨]
충남 천안시에 공급되는 단지는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으로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도시개발구역(업성동 465-6번지)에 지하 3층~지상 39층, 13개 동, 총 1천76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84~191㎡ 1천49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는 성성호수공원 바로 앞에 위치해 수변 조망이 가능하며, 대규모 녹지 공간과 방문자센터, 근린공원이 함께 조성돼 자연 친화적인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인근에 삼성SDI 천안사업장을 비롯해 천안 제2·3·4 일반산업단지, 아산스마트밸리 등이 위치해 있다.
분양 관계자는 "지난해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가 높은 청약 경쟁률로 빠르게 완판된 만큼,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도 기대감이 높다"며 "성성호수공원 역시 주변에 조성되는 단지들 가운데 가장 우수한 입지로 평가받아 수요자로부터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출처: DL이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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