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보합권 혼조…外人 중단기 구간 매수 지속
국채선물 보합권 혼조…外人 중단기 구간 매수 지속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채선물은 오후 들어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외국인이 중단기 구간을 사들이며 강세 압력을 가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다음 주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이들 행보를 주시하는 분위기다.
20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후 1시20분 현재 전일보다 3틱 올라 106.66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4천800여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는 3천400여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6틱 하락해 118.01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6천300여계약 팔았고 금융투자는 약 4천800계약 사들였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외국인이 3년 국채선물을 매수하고 단기 스와프도 오퍼(매수)에 우위를 두는 분위기다"며 "금통위를 앞두고 좀 롱(매수) 포지션을 늘리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hwroh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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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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