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실적 발표 앞두고 대체로 상승 출발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유럽증시가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상승 출발했다.
20일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오후 5시 21분(한국시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일 대비 13.02포인트(0.24%) 상승한 5,474.19를 나타냈다.
15분 지연된 영국 FTSE100 지수는 0.23% 내린 8,692.21을, 독일 DAX30 지수는 0.29% 오른 22,499.49를 나타내고 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42% 오른 8,144.56을,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0.21% 상승한 38,429.29를 기록했다.
유럽증시는 개장 초부터 최근의 긍정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실적 발표를 앞둔 기대도 작용하고 있다.
아코르(EUN:AC), 슈나이더일렉트릭(EUN:SU), 메르세데스 벤츠(XTR:MBG) 등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로이즈뱅킹그룹(LNS:LLOY), 센트리카(LNS:CNA), 에어버스(EUN:AIR) 등도 실적을 발표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월 2일부터 관세가 시행될 수 있다고 말했으나 특정 국가의 수입품을 대상으로 할 것인지, 아니면 광범위하게 적용될 것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상황이다.
아시아·태평양 시장과 S&P 500 선물은 대체로 하락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11% 오른 1.04368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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