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2025.02.2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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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딜러들은 21일 달러-원 환율이 1,420원대에 진입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간밤 달러는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의 발언에 하락했다. 베센트는 장기물 비중 확대가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미국 고용 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한 점도 달러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이에 달러-원도 롱스탑 등이 출회하며 1,420원대까지 내릴 수 있으리라 전망됐다.

다만 저가매수 수요는 하단을 지지하는 요소로 꼽혔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426~1,44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글로벌 달러 약세를 좇고 있다. 달러-원이 하락 추세로 들어가고 있는게 아닌가 싶다. 유의미한 지지선인 1,440원이 붕괴돼 롱 스탑도 나올 수 있다. 실수요성 매수세도 무한정 나오기 어렵고 레벨 조정이 될만한 시기다.

예상 레인지 : 1,428.00~1,438.00원



◇ B은행 딜러

간밤 달러 약세와 엔화 강세에 연동해 1,420원대 진입할 듯하다. 다만 최근 결제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어 1,430원 지지 여부가 중요해보인다. 롱스탑 가능성도 있어 달러 흐름에 따라 낙폭을 확대할 가능성도 있다.

예상 레인지 : 1,426.00~1,440.00원



◇ C은행 딜러

글로벌 달러 약세와 엔화 강세에 연동해 1,420원대도 볼 수 있다고 본다. 에상보다 높은 일본 물가에 엔화가 강해지며 달러-원을 끌어내릴 수 있다. 다만 이달 초 달러-원이 1,470원대도 갔다왔다보니 실수요성 매수세는 꾸준히 유입되는 듯하다.

예상 레인지 : 1,428.00~1,437.00원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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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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